내 침대로 오는 남자들
웹툰으로 먼저 접하고, 아직 완결까지 웹툰이 안 나왔길래
너무 궁금해서 보게 된 소설.
웹툰도 재밌지만, 소설도 재밌었다.
웹툰으로 보신 분들은 읽어보시길!
1. 배경
현대물, 역하렘
2. 키워드
파트너, 첫사랑, 재회물, 더티토크, 고수위
3. 등장인물
여자주인공 - 연희수 28세
예쁘지만 잘 휩쓸리고, 쾌락한 약한 여자.
윤채겸과 재회한 후 속수무책으로 흔들린다.
남자주인공
1) 윤채겸 28세
연희수의 첫사랑.
수려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을 지녔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통 알기 어렵다.
"표정이 왜그래, 희수애. 네가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했는데."
2) 정지혁 24세
떠오르는 신예 배우.
직진하는 성격으로, 연희수와 파트너 이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누나, 오늘따라 왜 이렇게 예뻐요. 나 바람맞히고 남자 만났어요?"
3) 고해성 30세
화려한 외모에 바람둥이 기질을 보유한 남자.
신랄하지만 연희우에게만은 변덕처럼 다정하다.
"너는 네가 여우처럼 군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미안하지만 넌 모든 게 다 너무 어설퍼. 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여."
4) 이수림 35세
도시적인 외모와 상반되는 가학 성향 보유.
연희수에게 두명의 파트너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을 세 번째로 삼을 것을 제안한다.
"오늘 이곳에서 아픔만 얻어 가고 싶은게 아니라면, 목구멍까지 열어서 제대로 삼키는게 좋을 겁니다."
4. 작품 소개
연희수에게는 세 명의 파트너가 있다.
어린 만큼 솔직한 정지혁과 제멋대로이지만 매력적인 고해성, 지배당하는 쾌감을 일깨워진 이수림까지.
연애는 싫지만 잠자리는 좋은 연희수에게 그들은 퍽 달콤한 사탕과도 같은 존재이다.
그러던 어느 날, 연희수는 십 대 시절의 첫사랑 윤채겸과 우연히 재회한다.
"예쁘다. 웃는건 더 예쁘고. 그러니까 계속 웃어, 희수야."
저절로 시선이 갈 만큼 멋진데 다정하기까지 한 윤채겸에게 연희수는 설렘을 느끼지만,
막상 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용기를 내지는 못한다.
그러기에는, 파트너들의 존재가 몹시도 마음에 걸린다.
사탕 같은 파트너들, 그리고 시간을 거슬러 눈앞에 나타난 첫사랑.
둘 중 어느쪽도 쉽게 놓을 수 없는 연희수는 네 명의 남자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시작한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
"뭘 했길래 머리가 젖었어."
과연 연희수는 비밀을 들키지 않고 잠자리와 연애,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까?
5. 줄거리
학창시절 이쁜 희수를 질투한 무리들로 인해 왕따를 당하고,
유일하게 손을 건네준 사람은 채겸이였다.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채겸은 서스럼없이 희수를 도와주었지만,
희수는 채겸에게 피해가 갈까 몰래 만난다.
그러다 채겸이 유학을 떠나게 되고, 연락을 하기로 했지만.
희수는 연락하지 않는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직장인이 된 희수는
공방에서 클래스를 배우다 지혁을 만난다.
잘생긴 지혁과 밤을 같이 하게 되고, 지혁에게 파트너를 제안한다.
그의 마음을 알았으나, 딱 거기까지만 하고싶었다.
그리고 회사에서 바람둥이로 유명한 해성과 만나게 되는데,
해성의 뻔히 보이는 수작에 일부러 걸려든다.
그렇게 두 번째 파트너가 생긴다.
회사에서 다른 업체와의 미팅 중에 술자리를 갖게 되고,
데려다주겠다는 수림의 말에 거절하지만, 결국 같이가다 잠이든다.
집에 도착하고 희수가 내리려하자, 수림이 보려고 본 건 아니라면서
희수의 핸드폰 문자내용을 말한다.
파트너들이 보낸문자로, 희수가 부끄러워 내리려 하지만
수림은 자신을 세 번째 파트너로 쓰라 말한다.
처음에는 거절하였지만, 수림의 제안을 결국 수락한다.
그렇게 세명의 파트너가 생기고, 어느 날은 지혁, 어느 날은 해성, 또 어느 날은 수림과
잠자리를 맺는다.
그러던 중 지하철에서 우연히 채겸을 만난다.
채겸은 고등학교 시절 보다도 더 멋있어지고 역시 다정했다.
그와 잘 되고 싶지만 파트너가 들킬까 전전긍긍한다.
채겸과 만날 수록 그가 좋았다.
채겸도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마음을 도저히 모르겠는 와중에
채겸과 연애를 시작한다.
지혁과 해성에게 이별을 고하지만,
지혁과 해성이 파트너라는 사실을 알고, 불같이 화를 낸다.
희수는 사과하지만, 둘은 받지않는다.
수림에게도 그만 만나자 말하고, 채겸을 만난다.
하지만 채겸은 이미 알고 있던 상태였고 희수를 받아들이다.
그리고 둘은 진정한 연애를 시작한다.
6. 리뷰
뭔가 채겸이 알고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예 처음부터 알고 있을 줄이야.
그리고 수림이 전화했을때,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희수가 원할때 만족이나 시켜주라는 대사가 강렬했다.
이미 남주는 채겸으로 인식이 되고 읽었지만,
지혁, 해성, 수림 셋다 매력이 다르고 매력있었다.
희수가 얼마나 이쁜지 궁금할 뿐.
7. 별점
★★★★☆ 4점
8. 한줄평
채겸이는 희수를 향한 직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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