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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현대로맨스,동양풍

웹소설 리뷰 현대로맨스 차이역 - 교결

by 국여름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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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처음 보게됐지.. 더티토크 최고봉 중 하나 랬나.

그래서 추천 받은 교결작가님 작품.

차이역, 절대역, 교접점, 욕패도 등등 진짜 더티 토크 조폭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본다는 교결 작가님 작품이라 나도 봤다.

 

본 편 1권, 외전 1권으로 구성되어 있음.

 

차이역 

 

1. 키워드

현대물, 조직/암흑가, 나쁜남자, 냉정남, 까칠남, 상처녀, 더티토크, 고수위

 

2. 등장인물

남자주인공 - 차권석

권력의 습성과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알아 조직 내 세력을 빠르게 장악하고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우너하지 않는 것을 가져본 적 없고 원하는 것을 놓쳐본 적 없다..

 

여자주인공 - 정차언

언니가 의문의 죽음을 맞은 후, 의미 없이 흘러가던 일상.

그 속에 난입한 한 남자로 인해 그녀의 삶은 또 다시 요동친다.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가려 발버둥이라도 치듯 모란 미용실에서 잡일을 자처하고 있다.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 내가 너랑 한가하게 연애나 하면서 재미 볼 처지는 아니지. "

 

3. 작품 소개

 

그의 오만무도함에는 아래위가 없었고,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

아름답지만 가까이 다가갈수 없는, 그를 정의하고 싶지만 감히 그릴 수 없는 남자.

단 한번도 가져보지 못했던 것에 대한 선망과 끌림을 부정할 수 는 없었다.

하지만 차언은 어렴풋이 짐작했다. 이 남자는 독이 든 성배다. 감히 마시려 했다간 자신의 모든것을 파괴할 위험한 남자.

 

한동안 말없이 맞닿는 손끝을 보고 있었다.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차언은 헛웃음이 나와 조금 웃었다. 고개를 드는데 여전히  턱을 기울인 채 자신을 바라보는 그와 눈이 마주쳤다.

새벽과 잘 어울리는 남자의 눈이 자신을 향해 있다.

 

"눈깔 간수 잘하라 그랬지. 오해한다고. 단속이 잘 안돼?"

 

불현듯 궁금해졌다. 이남자, 다른 여자들에게도 이렇게 대할까. 남자를 원하는 다른 여자에게도 이렇게.....

툭, 툭. 창밖을 두드리는 미묘한 박자, 빗소리가 숨소리처럼 점점 가빠지기 시작했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가시는가 싶더니 다시 비가 내린다.

끝이 날 것처럼 잦아들던 장마가 다시 시작된 것이다.

 

4. 리뷰

아무리 나쁜 남자라고 해도 서로 사랑을 시작하면 대부분 다 엄청 아끼고 소중하지 않나.

차권석은 진짜 모르겠다... 왜 자기 사랑하는 여자의 몸을 좀 함부로 대하는 느낌?

자꾸 밖에서 관계 하는것도 그렇고 소리나가게 하는 것도 그렇고

교결작가님 스타일 정말 매섭다 매서워.

그래도 진짜 끝까지 읽게 되는 매력의 책이랄까.

극 중에 나오는 종섭이가 주인공인 욕패도는 진짜 초매운맛이라는데

사놓고 못 보고 있다.. 너무 매서울까봐..

 

5. 평점

개인적인 평점 5점만점 기준

★★★☆☆ 3점

 

6. 한줄평

차권석. 섹시하지만, 현실에선 절대 만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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