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리뷰 로맨스판타지 꿈속의 기분 - 한시내

리디북스에 웹툰이 있어서 보게 된 꿈속의 기분.

보다가 남자주인공이 너무 내스타일이라 바로 소설로 갈아탔다.

 

꿈속의 기분 - 한시내

 

1. 키워드

로맨스판타지, 친구>연인, 라이벌, 성장물

 

2. 작품 소개

꿈에서라도 짝사랑하는 왕자님, 다니엘을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든 일회성 꿈 연결 시약.

그러나 시약을 먹은 것은 엉뚱하게도 라이벌 카이든인 데다, 일회성도 아니었다?

 

성적도 체술도 만점, 겉으로는 발랄하고 튼튼하지만 내면에 상처를 감춘 리젠.

무뚝뚝하고 냉정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다정한 남자 카이든.

리젠은 카이든과 매일 꿈으로 연결되며 왕위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는 것은 물론, 감정까지 혼란스러워지는데..

 

야릇하게 이어지는 꿈속의 만남. 단지 꿈을 뿐이라서 가볍게 구는 걸까. 꿈이라서 말할 수 있는 진심인 걸까.

 

"만일 이라는 건 소용없어. 이미 감정이 생겼는걸. 나는 이제 네 꿈을 꾸지 않아도 네가 좋아."

 

3. 등장인물

남자주인공 - 카이든

서쪽의 루스 지방의 영주의 동생.

반드시 우수한 성적으로 수사국에 들어가서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된 이유를 밝히려 왕립학교에 입학했다.

어느날 부터 자꾸 꿈 속에 리젠이 나오기 시작한다.

자꾸만 꿈 속에 나오는 그녀를 의식하다 보니 그녀에게 눈이 자꾸만 갔고. 결국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여자주인공 - 리젠

왕립학교에 재학 중이며 왕자인 다니엘을 짝사랑하던 리젠은 꿈속에 들어 갈 수 있는 시약을 만들었지만, 카이든이 잘 못 먹게 된다.

그와는 늘 1등을 놓고 다투는 사이였는데, 꿈 속으로 들어가게되면서 자꾸만 그를 의식하게 된다.

해독제를 만들기 위해 가장 원했던 수사국도 포기한 채 고모가 일했던 약제국에 들어가면서 여러 사건을 알게된다. 

 

4. 리뷰

내가 좋아하는 키워드인 친구에서 연인이 포함되어 있어서 처음 보게 되었는데, 능력있는 여주가 시약을 만들어 잘 못 먹게 되어 둘이 사랑이 빠진다는 만남이 좋았다.

카이든도 처음에는 라이벌이라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서로 의식하는 장면이 꽁냥꽁냥 재밌었다.

나중에는 진짜 카이든은 둘도 없는 다정남이 되는데, 다정남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진짜 재밌게 봤던 작품.

웹툰의 리젠과 키이든도 너무 이쁘고 멋져서 잘 어울린다.

조만간 또 봐야지.

중간에 고모 이야기가 좀 슬퍼서 그 부분은 재탕할때는 넘겨야겠다. 

 

5. 별점

★★★★☆ 4.5점

 

6. 한줄평

카이든.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남주. 고모 이야기가 너무 슬퍼서 재탕은 조금 지나고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