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좀 되었지만 로맨스판타지 웹툰 뭐 추천할 지 보다가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황금숲 리뷰를 해야겠다 싶어서 글쓰기를 눌렀다.
지금 텀블벅에서 단행본 펀딩을 오픈했길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지금 써야겠다 싶었다.
<황금숲> 웹소설을 웹툰으로 만든 작품이고,
나는 보다가 웹툰에서 웹소설로 넘어가 완결까지 봤다.
황금숲
1. 키워드
로맨스판타지, 삼각관계, 쌍방구원
2. 등장인물
쿤
수인족이자 열한 종족을 통합한 북국의 왕 '루갈' 이다.
기치다
천족이자 황금숲의 대신관 '알티르'다. 엔이쉬브에서 알티르의 자리에 올랐다.
레니에
엘데 섬의 고아 출신의 노예로 어릴적, 죽어가던 쿤을 구해주고 그와 인연이 생긴다.
모종의 사건으로 그와 헤어져 기치다와 황금숲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기치다에게 보호를 받지만, 이중적인 기치다에게 혼란을 느낀다.
3. 줄거리
"잊지 마라. 너는 내게 생명을 빚졌고, 나의 사람이 되기로 약속했다."
노예 소녀 레니에는 우연히 이난나 여신의 축복을 받지만 남자를 홀리는 축복은 레니에게 오히려 저주가 된다.
레니에를 황금숲의 노예로 데례간 신관 기치다는 레니에에게 벗어날 수 없는 낙인을 주었고,
낙인을 피해 달아난 북극의 백염산맥에서 레니에는 쿤의 목숨을 살리게 되는데..!
레니에와 '황금숲의 대신관' 기치다와 '북국의 왕' 쿤, 세 사람의 운 명이 무섭게 휘몰아 친다.
4. 리뷰
세계관이 복잡한 것 같으면서도 엄청 단순한 세계관임.
나중에는 반전이 있다.
남자주인공이 누굴까 생각하는 부분도 재밌었다.
나는 당연히 쿤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리뷰를 보다보면 의외로 기치다도 인기가 많았다.
잘생기게 나와서 그런가..?
무튼 그냥 쉽게 읽히는 작품은 아닌데 웹툰으로 작화도 좋고,
내용도 잘 그려서 책 읽기 어려운 분들도 쉽게 잘 접근하기 좋을 듯 싶다.
웹툰도 좋지만 소설도 재밌게 읽었다.
웹툰 재밌게 보신 분들은 꼭 소설도 보시길.
뭔가 되게 잔잔하면서도 그 안에 엄청 커다란게 있는 느낌?!
웹툰은 감정선이 표정에 더 잘 보이니 이해하기가 쉬웠다.
절대 킬링타임용은 아니니.. 킬링타임으로 보고싶으신 분들은 뒤로 가셔야 합니다.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쭉 보고 다 이해해야지 마지막에 '아!' 싶어요.
또 신화가 큰 줄기인데 그 신화를 이해하는데 소설보단 웹툰이 역시 금방 이해가 되었다.
소설은 초반부는 조금 지루한 부분이 있다고 느껴졌는데, 웹툰은 그런 부분 없이 잘 그렸다.
초반부만 버티면 읽다가 이게뭐야?! 대박이다. 싶은 작품이었다.
보면서 되게 힐링 받고 깨달은 게 많았다는 리뷰가 많은 작품인데.
보시면서 어떤지 다들 느껴보시길..!
5. 평점 5점 만점 기준
★★★★☆ 4점
6. 한줄평
쿤이 조금 더 잘생겼다면 푹 빠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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