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네이버 웹툰 광고로 진짜 많이 올라와서 뭐지 싶어서 보기 시작한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
현재 기준으로 65화까지 나와있는데, 아직까지 딱히 달달 로맨스는 없다.
오히려 진짜 시월드가 집착한다는 말처럼 시월드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네이버웹소설에서 2020년 11월 3일부터 2021년 6월 29일까지 연재한 작품으로
총 140화 본편, 13화의 외전이 있다.
웹툰은 2021년 11월 27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고 현재까지 연재중이다.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
1. 키워드
로맨스판타지, 회귀물,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구원서사, 소설원작
2. 등장인물
남자주인공 - 테르데오 데인 라피레온
카스터 제국의 최초의 대공가문으로 황실의 최측근.
전쟁영웅으로 무뚝뚝하고 냉정해 보이지만 어느 날부터 페레샤티를 신경쓰며 그녀에게만 다정해진다.
마녀의 저주를 받아 피에 독이 흐른다.
여자주인공 - 페레샤티 라피데온
믿었던 새어머니와 동생, 사랑했던 남자가 자신을 죽였다.
죽지 않기위해 대공을 찾아가 1년 결혼을 제안한다. 가문의 저주가 유일하게 통하지 않아 받아들여진 결혼생활에 점점 가문의 비밀을 알아가고 한없이 냉정해보이던 대공가문의 사람들을 마음을 다해 따뜻하게 대한다.
3. 작품 소개
사랑했던 가족들이 나를 죽였다.
과거로 돌아온 나는 내 목숨과 유산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라피레온 대공을 찾아갔다.
그런데 이 대공가, 심상치 않다.
무사히 복수를 마치고 이혼할 수 있을까?
"이제 와 나를 떠날 수 있을 줄 알았어?"
조금 이상해진 남편과 심지어 시월드 전체가 내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4. 리뷰
소설은 진짜 유치하다는 평이 너무 많아서 구매했다가 2화 읽고 다시 웹툰으로 넘어갔다.
독자들 평가로는 유치한 소설에서 웹툰 작가가 각색하면서 퀄리티가 너무 상승했다며.
실제로 웹툰은 남주, 여주 보는 맛도 좋지만 서브 조연들인 셀피우스, 세르시아, 아일렛도 너무 이쁘고 귀엽고 멋있다.
남주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흑발에 대공..^^ 훗날 왕이되는 것까지 완벽하다.
언제 웹툰 완결이 나올지 정말 궁금한 작품.
지금 웹툰 연재로는 1000년동안 저주 받은 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대공 가문인데
이걸 웹소설 처럼 풀어갈지, 아니면 또 각색할지도 궁금하다.
너무 궁금해서 이미 결말 끝부분을 봐버려서 맘편히 볼 수 있지만,
각색의 묘미가 있어 또 달라질 것 같아 올라오는 웹툰마다 구매해서 볼 예정.
(항상 못 참아서 결제 하는 스타일...)
얼른 달달하게 로맨스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지금은 약간 육아물 같은 느낌.
시월드가 점점 페레샤티한테 마음을 여는 것도 넘 좋고, 대공도 점점 마음을 보여주는 것도 좋았다.
소설에서도 중반부 넘어서까지 거의 로맨스가 안나와 중도 하차를 하는 사람이 많던데,
웹툰은 제발 로맨스 좀 팍팍 넣어주길.
남주, 여주가 볼 맛이 나고 스토리도 회귀한 것에 얽혀있는 가문의 저주까지 있어서
신선하다.
마구마구 올라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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