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웹툰 뭐 볼까 보다가 순위권에 있어서 시작하게 된 윈터울프.
결국 보다가 결말 궁금해서 웹소설로 넘어갔다.
윈터울프
1. 키워드
로맨스, 로맨스판타지, 시대물,계약관계, 계략남주, 능글남주, 순정녀
2. 등장인물
남자주인공 - 테런
리시테아의 망명을 도울 마지막 브로커.
탄탄한 몸과 큰 키를 가진 근육질의 미남자.
계약관계를 내세워 리시테아를 대하지만 점점 자신에게 의지하고 다가오는 그녀에게 흔들리게 된다.
여자주인공 - 리시테아
혁명으로 모든 것을 잃고 도망 중인 후작가의 막내딸.
마지막 목적지를 앞두고 테런과 함께 폭설이 내리는 폐저택에 숨게된다.
친절한 듯 싶으나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테런을 경계하지만, 점점 그에게 끌린다.
3. 작품 소개
고립된 설원 위 저택, 단 둘만 남은 남녀.
혁명으로 가족을 모두 잃고 홀로 망명길에 오른 귀족 영애 '리시테아'
외국으로 밀항하기 위해 설원 위의 고립된 저택에서 브로커 '테런'을 만난다.
하지만 때마침 내리는 폭설에 리시테아와 테런은 발이 묶여버리고,
어쩔 수 없이 단 둘이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밤마다 들리는 이상한 환청, 저택을 습격하는 강도 등 위험한 상황에서
테런은 리시테아를 지켜주고, 리시테아는 경계심이 풀어져
점점 더테런에게 의존하게 된다.
결국 몸까지 섞게 되는 두 사람.
리시테아는 테런에게 끌리지만,
어쩐지 마음을 열지 않고 비밀스러운 그의 모습에 계속 불안하다.
그러던 어느 날, 저택에 새로운 손님이 등장하며 상화은 급변하는데...
4. 리뷰
처음에는 혁명을 소재로 다루기도 했고, 뭔가 엄청 거창할 것 같은 서사였는데.
결국 그냥 사랑이야기였다.
혁명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려고 했으면 뒤로 고고.
그냥 남자주인공이 처음에 좀 다가가기 힘든(?)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 보는 내내 긴장감이 있었다.
또 나는 여자주인공도 계속 뭔가를 숨기고 도망치고 싶어하는 것도 긴장을 주었는데,
갑자기 남자주인공에게 늑대에서 구해줬다고 마음을 푸는 것이 좀 엥 싶었다.
남자주인공이 엄청 쎄고 철저한데 왜 브로커를 안 죽였는지가 궁금했다.
그리고 갑자기 길에서 어떤 사람을 발견하고,
탐정인 그 사람이 여자주인공에게 뭔가를 말해서 여자주인공이 그때야 의심하고 찾아보는 게 너무 좀 억지스러웠다.
갑자기 구슬을 주고 기울어진 방을 찾는 부분은 뭔가 똑똑하면서도
지금까지 몰랐단 말이야? 싶었다.
사랑하면 뭔 장애물이 필요있겠어.
원래는 여자주인공을 죽일 목적으로 있던 남자도 결국 사랑에 빠지니.
결국 팬텀과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가
잘 먹고 잘 사는 내용.
아직 웹툰은 완결은 안났고, 웹소설은 외전까지 나와있다.
리디북스에 완전판, 개정판 두가지 버전으로 있으니 참고해서 구매하면 될 듯 싶다.
그냥 킬링타임용으로는 좋았다.
겨울이 배경이라 그런지, 지금 딱 겨울에 보기에 좋은 그런 웹툰.
5. 별점
★★★☆☆ 3점
6. 한줄평
추운 겨울에 보기 좋은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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