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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2023년 1월 둘째주 로맨스 주간 TOP10 1위-5위

by 국여름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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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로맨스 주간순위

리디북스 2023년 1월 둘째주 로맨스 주간 TOP10순위 중 1위 5위

 

1. 폭야 - 진소예

* 폭야는 완결 난 지 좀 되었는데, 최근에 외전 나와서 바로 또 1위로 올라갔네요.

 

키워드

후회남, 신분차이, 동양풍, 가상시대물

 

등장인물

남자주인공 - 서지학

폐위된 왕세자. 스스로 왕세자 자리에서 내려온 그는 눈이 멀었다는 이유로 전기수를 구한다.

 

여자주인공 - 이은하

기생집에서 자란 영특한 소녀. 서역말을 안다는 이유로, 대군의 집에 전기수로 들어가게 된다.

기생인 언니를 양민으로 만드는 것이 소원이다.

 

내, 너를 갖지 못한다면.. 망가트리는 수밖에.

 

작품소개

"전기수 일을 해보지 않겠느냐?"

 

기생인 언니를 기적에서 빼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하에게 건네진 달콤한 제안.

 

"높은 분께서 어찌 저 같은 것에게 전기수 일을 맡기신단 말입니까?"

 

"내 눈이 보이지 않아, 글을 읽어 줄 전기수가 필요하거든."

 

질문하지 말 것, 수다 떨지 말 것, 지시가 있기전에는 덜대 일어나지 말것.

 

2. 비등점 - 쪼인트

키워드

조직/암흑가, 피폐물, 존댓말, 더티토크

 

등장인물

남자주인공 - 황민재

장대비가 쏟아지는 편의점 앞 테라스. 그곳에 자리를 잡고 기억을 더듬는 중에 건네진 여자의 호의를 받는다.

 

여자주인공 - 한선아

고만고만한, 평소와 같은 평범하고, 권태로운 날 중 하나.

진상들에 질려갈 때쯤 나타난 새로운 진상, 그런데 거기에 또 잘생김과 자의식 과잉을 곁들인.

 

작품소개
"하루에 삼백. 아직 유효해요?"

목소리가 떨렸다. 이것이 단순히 긴장감 때문인지, 감당할 수 없는 일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나 데려가 줘요."

"한 번에 삼백."

"네?"

말을 붙인 그가 담배를 꺼내어 물었다. 두 손을 모아 느긋하게 불을 지피고, 이내 연기가 피어올라 입가의 흉터를 가렸다.

 

"더 맛있게 먹고 싶어서."

그 간단한 동작 하나에 내재된 폭력성이, 주변의 기류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그것이 그가 처음으로 선아의 눈치를 보지 않고서 행하는, 강압적인 흡연이었다.

 

3. 소실점 - 박온새미

키워드

현대물, 동거, 오해, 복수, 갑을관계

 

등장인물

남자주인공 - 이주혁

TY물산 전무 이사, 효율적이고 냉정하고, 잔혹한 남자.

이제 더는 사냥할 것도 없고 지루한 하루를 보내다가 윤다인을 만났다.

여자에게서는 분명 재미있는 냄새가 난다.

거기다 처음인데 몸도 잘 맞고.

 

여자주인공 - 윤다인

직장인. 부모의 죽음 후 어마어마한 빚. 끔찍한 화상들

매일 죽지 못해 사는 악몽 같은 삶을 살고 있다.

무기력하게 살던 어느 날, 그녀를 몰락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남자가 나타났다.

그 순간 삶의 목적은 정해졌다. 

남자를 박살 내기 위해서라면 찢어져 덜렁거리는 삶이 완전히 뜯겨 나가도 상관없었다.

 

주제도 모르고 기어오르네.

 

작품소개

 

"안녕"

 

인사는 제법 상냥했지만 눈동자는 그렇지 않았다. 차갑고 무심했다.

지난밤 내내 있던 여자인데도.

 

"눈빛이 뜨겁네. 내 몸이 맘에 들어?"

"그런게 아니라..아!"

 

다인은 턱을 우악스럽게 움켜쥐는 행동에 인상을 작게 찡그렸다. 순식간에 이불이 걷혀 나가자 몸을 가리기 위해서 의미없는 반항을 잠시 해보았지만, 소용없었다.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다른거였다. 오른쪽 목부터 시작해서 어깨와 가슴 일부, 그리고 옆구리까지.

살이 녹아 엉켜 붙은 화상 흉터가 구불구불 이어져있었다.

 

"내가 이런거랑."

 

그는 오만원 권을 몇장 세다 귀찮았는지 들고 있던 현금을 여자 옆 침대 위에 툭 던졌다.

만원 짜리와 오만원 짜리 지폐가 주르르 미끄러졌다.

 

"더 필요하면 말해. 10분 안으로 준비해줄테니까. 시간 끌지 말고."

 

4. 스프링피버 - 백민아

키워드

현대물, 직진남, 다정남, 로맨틱코미디

 

남자주인공 - 선재규

신수고 2학년 선한결의 삼촌. 190cm가 넘는 탄탄한 체구에 지역사투리와 서울말을 구사한다.

재생에너지 관련 회사의 대표로 학부모 상담을 계기로 윤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여자주인공 - 윤봄

모종의 이유로 서울에세 신수읍까지 내려온 교환교사. 애정을 제대로 받지 못해 모든것에 무감하다. 그러던 중 제가 담임인 2학년 2반 학생 선한결의 삼촌, 선재규와 자꾸 마주치게 된다. 제게 위로가 되고 웃음이 되는 그에게 자꾸 스며든다.

 

"미치겠다. 나는 너만 보면 좋아서.."

 

작품소개

재규는 대충 연고를 쭉 짜서 덕지덕지 묻히고 있었다. 알레르기가 불긋하게 올라온 곳에 제대로 잘 발리지도 않았다.

"그렇게 바르면 어떡해요?"

"뭐가 잘못됐습니까."

"이리 줘 봐요."

 

보다 못한 봄이가 재규의 손에서 연고를 빼앗았다.

 

"많이 흉측한가 보네. 내 얼굴 이제 배우 느낌 안 나나요."

 

봄이는 손가락에 연고를 묻혔다. 몸을 재규의 가까이에 붙이며 엄하게 말했다.

 

"원래도 그런 느낌 안났거든요. 그러니까 입 좀 다물어 봐요."

"알겠습니다. 봄봄이 선생님."

 

5. 사랑, 그 하찮은 마음 - 은지필

키워드

동양품, 왕족/귀족, 오만남, 생계녀

 

등장인물

남자주인공 - 연원

군호는 연화군. 세자보다 더 강력한 차기 국본 후보. 입궁하던 길 불의의 습격을 받고, 현저로 가던 중 눈 가득 쌓인 무월산에서 단초에게 발견돼 망종 나리로 보살핌을 받는다.

 

여자주인공 - 홍단초

의원보다 더 의원같은 생계 밀착형 양민. 약초에 해박하고, 의술이 뛰어나다.

동생의 몸값 마련을 위해 개망종이라고 소문난 나리를 한 달간 돌보는 일을 수락한다.

 

"아주, 아주 몹시, 잘 부탁해야 할 것이야. 왜냐면 내가 지금.. 단단히 화가 나 있는 상태라서."

 

작품소개

"요양하러 오신 나리십니까?"

 

정적에게 습격을 받아 산에 쓰러진 연화군.

누군가를 마중나온 여인에게 발견되는데...

 

"누구냐."

"나리를 모실 홍단초라고 합니다. 근데 어쩌다 그리 자빠지셨습니까?"

 

다른 사내로 오해 받아 오게 된 곳.

요양인지 감금인지 사육인 모를 치료를 받으며 드는 마음.

 

어차피 이렇게 된 거 회복할 때까지 여기서 은신하면 되겠다 했는데...

 

"너, 단초야. 너는 나의 이름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느냐."

 

사랑, 그것이 뭐라고 모든 것을 걸고 마는 한 사내와 여인의 지독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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