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로맨스판타지 2023년 1월 둘째주 주간 순위 TOP5

리디북스 로맨스판타지 2023년 1월 둘째주 주간순위 TOP 5

 

1. 상수리나무 아래 - 김수지 

완결 작품.

 

키워드

정략결혼, 순정남, 절륜남, 상처녀, 능력남, 선결혼후연애

 

등장인물

남자주인공 - 리프탄

천민 출신의 기사. 공작의 폭거의 의해 맥시밀리언과 결혼하고 사지로 떠밀려 나간다.

하지만 3년 후, 전대륙에 명성을 떨치는 기사가 되어 귀환했다. 웨던의 남쪽 끝에 아나톨이라는 작은 영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렘드라곤 기사단을 이끄는 단장. 매우 냉소적이고 호전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말을 거칠게 하는 버릇이 있지만, 맥시의 앞에서는 자제하려고 애쓰는 편.

 

여자주인공 - 맥시밀리언 칼립스

크로이소 공작의 첫째 딸. 심한 말더듬이로 어릴 때 부터 부친에게 학대를 당해 왔따. 기본적으로 사람을 상대하는 것을 어려워하며, 화려한 미모의 이복동생과 자주 비교를 당한 탓에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도 깊은 편. 리프탄을 좋아하게 되면서 조금씩 변해간다.

 

너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나는 고독하고 외로워져.

이렇게나 괴로운데도 그만 둘 수 없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어.

 

작품 소개

말더듬이, 맥시밀리언

천민 출신의 기사, 리프탄을 만나다.

 

"이제 너는 내 아야. 좋든 싫든 돌이킬 수 없어."

 

리프탄의 영지, 아나톨

"전설에 의하면 정령은 허리에 색색의 천을 휘감고, 머리에는 아름다운 화관을 쓰고서 영웅 위그로를 유혹했다고 전해지죠. 몇백 년 동안 아나톨의 처녀들은 봄이면 오크 나무 정령으로 분장하고 나와 들판에서 노래를 불렀답니다."

 

아나톨에서 성장해 나가는 맥시.

"리프탄.. 나는 편안하게 있고 싶지 아,않아요.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새로운 걸 배우는 것도 보람되고 마, 마법 부리는 것도 신기하고 즐거워요. 리프탄이 자꾸.. 아,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는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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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6년을 연재한 작품으로 한 마디를 덧붙이자면, 진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애정하는 작품.

리디북스에서 언제 로맨스판타지 1위에 내려올지.. 내려오면 나도 괜히 슬플 듯 싶다.

 

2. 오달리스크 - 미나토 

키워드

갑을관계, 계략남, 도망여주

 

등장인물

남자주인공 - 디무스 디트리언 후작

백금발에 벽안을 가진, 비현실적으로 아름답고 퇴폐적인 남자.

베일에 휩싸인 과거 때문에 무성한 소문과 관심을 꼬리표처럼 달고 다닌다.

늘 생명이 없는 것만 수집하던 그의 시야에 어느 날 살아 있는 것이 들어왔다.

 

여자주인공 - 리브 로이데스

부모님의 많은 지원을 받으며 기숙 학교를 졸업했으나 불의의 사고로 양친을 잏고 병약한 동생을 돌보기 위해 남들 몰래 누드모델을 하고 있따. 평생 접점이 없다고 생각했던 남자와 얽히며 예기치 못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나는 살아 있는 선생을 원하지. 죽어서 예쁘게 장식된 선생을 원하지 않아."

 

줄거리

평범한 가정 교사인 '리브'

어느 날, 그녀는 익명의 구매자가 제 모습이 담긴 누드화를 사갔음을 알게 된다. 

 

"죄송하지만 그 그림을 팔 수 없어요. 그림값은.. 손해 없으시도록 힘쓰겠습니다."

 

"어떻게 힘쓸 생각인가? 화가가 그림을 가져왔네. 거래는 종료됐지."

 

아픈 동생의 약값을 벌기 위해 모델을 했떤 리브는 비밀을 지키고자 구매자를 찾아가고.

베일에 싸인 후작, 디무스를 만나게 되는데.

 

"다른 작품을 가져온다면 내가 받은 그림은 선생에게 주도록 하지."

 

"그거면.. 괜찮으신가요?"

 

그림을 돌려주는 대신 후작이 건넨 한 가지 제안.

대신할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참관하겠다는 것.

그녀는 '추가 근무'를 통해 후작과 점점 가까워지는데.

 

"신은 들어 주실 뿐, 이뤄주시진 않지." 

그러니까 내게 기도해 봐.

 

3. 개 같은 나의 대공 - 글뽑는자판기

키워드

정략결혼, 로맨스코미디, 까칠남, 다정남, 후회

 

등장인물

남자주인공 - 카인

단정히 넘긴 흑발. 얼음장 같은 푸른 눈. 예민하게 날이 서 있는 차가운 무표정.

가문의 후계자 책임과 의무를 강요받고 자라 매우 엄격하고 깍듯한 완벽주의자로 자랐다.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했다가 그만, 공주님께 가문의 비밀을 들키고 만다.

 

여자주인공 - 리에트

"난 너무 귀여워. 어떻게 해야 덜 귀엽고, 더 성숙해 보일 것 같아?"

밀색 머리칼에 녹색 눈. 평화로운 샬로네 왕국의 씩씩하고 당찬 막내 공주님.

언니의 결혼식을 앞두고, 언니를 지키기 위해 철벽&철혈 대공을 꼬셔야 한다. 

 

"남자는 첫사랑을 영원히 못 잊는대. 강아지가 첫 주인을 못 잊듯이."

 

 

작품 소개

후계자.. 내가 낳아줄게!

공동의 적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단 하나.

그와 그녀가 결혼하는 것뿐이었다. 

 

"우리 결혼, 고민은 해 봤어? 딱 1년후에 헤어지면 돼!"

 

"단 1분도 하지 않았습니다. 공주님. 해봤자 시간낭비이니까요."

 

지상 최강의 철벽남, '카인'은 숨겨야 할 비밀이라도 있는 듯 수상할 만큼 자신을 밀어냈다.

 

그렇게 영영, 실패하는 줄 알았는데....

 

"대.대공 거기에 왜 손을.."

 

"싫으면 거절하십시오. 그 대신, 다시는 결혼 같은 소리는 꺼내지 않는 겁니다."

 

살짝이라도 선을 넘은 이상 끝이었다.

그는 한 번 결정을 내리면 절대 돌이키지 않는 사람이니까. 

 

"공주님, 저는 처음부터 당신의 개였습니다."

 

4. 나를 사랑하지 않은 죄 - 홍세라

키워드

후회남, 다정남, 계약연

 

작품 소개

이곳에서 홀로 고고한, 라일라.

 

더러운 뒷골목의 건달과 맺어지길 거부한 순간, 운명처럼 한 남자가 손을 내밀었다.

 

"혹시 하녀를 구하시진 않나요. 도와주셨으니 한동안 무급으로 일할게요."

 

"하녀보다 더 좋은 일자리는 어떻습니까?.. 제 아내 자리."

 

"결혼해 달라고 말하는 겁니다."

순간의 짓궂은 농담이나 흑심을 품고 떠보는 거라 여겼다. 

 

이내 그는 한 가지 서류를 내밀었다.

 

"계약 기간은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가지. 육체적 관계는 없을 겁니다."

 

"왜..이리 갑작스럽게.. 하필 저인가요?"

 

절박하짐 욕심은 없어서 때가 되면 조용히 물러난 여자.

그런 여자가 필요하다는 말에 온몸의 피가 마르고 다정하던 그의 미소가 섬찟하게만 느껴졌다.

 

"일단. 돌아가시기전에 며느리를 보이고 싶은 효심이라고 해두죠."

 

5. 전생에 나라를 팔았습니다 - 죄송한취향

키워드

영웅남주, 악당여주, 재회물

 

등장인물

남자주인공 - 에녹 노서

정의로운 길을 걸어야만 하는 아름다운 영웅.

하지만 성스러운 사명과는 어울리지 않게 열 손가락으로 다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 많은 애인을 거느린 문란한 남자. 제 손으로 죽였던 흑마법사와 똑같은 얼구을 한 세라에게 흥미를 느끼고 제 노예로 삼는다.

 

여자주인공 - 세라 로젠비움

전생에 나라를 두 번이나팔아넘긴 희대의 악녀, 죽지도 않을 악마 새끼등등 악의 상징으로 불렸던 흑마법사.

영웅 에녹 소서의 성검에 심장을 꿰뚫려 지옥에 떨진 후 300년. 환생이걸린 일생일대의 거창한 사명을 짊어진 채 지상에 부활한다.  그리고 그 첫날 자신을 죽죽였던 에녹 소서에게 구조당해 노예가 되어버린다.  

 

작품 소개

"너 때문에, 지상이 개판이야. "

아직도 남은 형량이 504,932,781년이란다.

전생에 나라를 판 죄로! 물론 두번 팔긴 했다.

 

"지상으로 가 꼬인 운명을 돌려놓으면 네게 부여된 형량을 모조리 사해주마."

 

"제가 죽은지가 언젠데, 뭘 어떻게 책임져요?!"

 

"이번엔, 좀 착하게 살거라."

환생 혹은 영구지옥행! 세라는 잠시 지상에 부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