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져도 돼?
1. 배경
현대물
2. 키워드
캠퍼스물, 친구에서 연인, 첫사랑, 소유욕, 재벌남, 재벌녀
3. 등장인물
남자주인공 - 서정호
경영대 남신.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소진을 갖기 위해서라면 몸과 마음을 모두 줄 수 있는 남자.
여자주인공 - 한소진
의디과 학생. 우연히 남사진 정호의 중요 부위(?)를 보게 된 후 무작정 잠자는 사자를 도발한다.
4. 작품 소개
“나 한 번만 볼 수 있을까.”
소진이 검지 하나를 곧추세우며 정호의 가운 끈을 응시했다.
그보다 조금 아래로 시선을 내렸다.
“보여 주면.”
“…….”
“뭘 할 줄은 알고?”
“……만져도 보고.”
소문대로 경험치가 많은 서정호에겐 그녀가 훤히 보이나 보다.
아무것도 못 하는 거 얘가 알았나?
“괜, 괜찮으면 빨아도.”
“씨발, 진짜. 너는 내가 만만하지.”
“아니. 절대.”
어떻게 거기가 만만할 수가 있어…….
엄청 긴장 돼.
“한 번 하면 못 물러.”
그때까지만 해도 경영대 남신 서정호가
섹스에 눈이 돈 미친 새끼일 줄은 전혀 몰랐다.
5. 줄거리
소진은 드디어 남자친구와 잘 기회가 생겨,
남자친구의 고추를 보게된다.
그런데 왠걸. 너무 최악이었다.
개불...?
정이 떨어져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남자들은 다 그렇구나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을 무렵.
소꿉친구이자 경영대 남신으로 불리는 정호의 고추가 이쁘다는 소문을 듣게 되고,
술 기운에 그에게 보여달라 말한다.
그리고 하룻밤을 보낸다.
하룻밤을 보내고 나서는 정호는 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한다.
지금껏 소진을 향해 참고있던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하며
소진이 헷갈리다 결국 그를 잡는다.
그렇게 둘은 연애를 시작하고, 10년이 지나고 결혼을 하게 된다.
6. 리뷰
굶주린 짐승을 건드리지 말것이라는 책의 첫부분과 되게 비슷하다.
그 부분을 엄청 좋아하는 나로써^^ 작품소개 보고 사야지 생각도 했었고,
우선 표지에 있는 남주가 완전 내스타일.
되게 아무 생각 없이 사고 기대도 안해서 그런지 재밌게 봤다.
술술 읽히고 고구마도 없고 남주가 되게 직진남이라 좋았음.
친구에서 연인 키워드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남주여주 둘다 재벌이라
양쪽 집에서도 말리는 거 없이 고구마 1도 없음.
킬링 타임용으로 추천
7. 별점
★★★★☆ 4점
8. 한줄평
정호같은 남자는 왜 내 주변에 없는거야.
댓글